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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서버 침수 대처방법 안내

콜이야 2022. 9. 29.

안녕하세요.

 

다산데이타 입니다!

 

 

지난 8월.

 

서울이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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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수도권과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요란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 지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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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물적손해도 발생한 가운데 일부 서버실이 잠기거나 누수에 의해 침수되는 사고도 있었기에

 

침수된 서버의 대처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서버실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침수되는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서버실의 위치는 침수 될만한 곳으로 정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그런 위치에 서버실이 설치되기도 하며, 예상할 수 없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도 하죠.

 

또, 노후화되거나 잘못 설계된 건물에서도 누수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면 서버의 침수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먼저 서버실 설치 위치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지하는 피할 것

전 층과의 연결이 용이한 중간층 정도가 적당(케이블 연결 등)
서버실은 내부 기밀 자료 등 중요 자료를 보관하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공간으로 배치
서버실 에어컨(공조기) 실외기와의 거리도 고려(너무 멀지 않도록 구성)

 

2. 단일층을 사용한다면?

가급적 엘리베이터와는 떨어져 있도록 배치
관련자만 출입할 수 있게 하거나 동떨어진 곳으로 구성
가급적 습도, 온도를 유지하기 좋은 곳으로 마련

 

 

 

지하층은 무언가 남는 공간처럼 보이고, 서버실이 들어가기 좋은 공간처럼 보입니다.

 

외딴곳에 있고, 동떨어져 있는 곳.

 

하지만 습도, 온도 유지에 보다 큰 비용이 들어갈 수 있으며, 이번에 이야기할 침수피해에는 최악의 공간입니다.

 

때문에 중간층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이 내용은 사옥을 사용하면서 서버실을 운영하는 대기업의 예시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사무실 임대나 매매를 이용하여 사무실을 마련하는데,

 

단일층을 사용하는 중소, 중견 기업들은 외딴곳의 동떨어진 곳을 선택 합니다.

 

물론 지하층을 사무실로 마련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서버를 돌리겠다면 가급적 지상층으로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서버실은 서버 그 자체를 구축하는데도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그동안 쌓아놓은 데이터와 자료, 프로그램 등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변수를 고려하여 위치를 선택해야 합니다.

 

위치에 따라 비용이 높아지기도, 줄어들기도 하지만

 

한번 잘 정해 놓으면 사용하는 동안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폭우와 침수에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데요.

 

100% 대처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래의 대처방법을 빠르게 진행하면,

 

서버를 침수사고에서 구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1. 아직은 침수되지 않았지만 누수를 통한 침수 위험을 발견했다면

누수로 인한 침수의 위험 여부를 확인하여 침수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누수 방지 활동을 진행
침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서버의 전원 연결을 끊고 케이블을 해제한 후 랙서버를 침수가 안되는 지역으로 이동

 

 

침수가 안된상황에서 발견했다면, 정말 행운입니다.

 

위 서버실 위치를 살펴볼 때 가급적이면 업무공간과 동 떨어진 곳으로 배치하기 때문에

 

서버 담당자가 아니면 발견하기도 어렵습니다.

 

 

물론 담당자라면 폭우에 대한 대비를 위해 서버실을 반드시 오게 되지만 일반 관리자라면 더 오기 힘든 곳입니다.

 

고층에 있고, 침수의 위험이 예상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침수 가능성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서버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누수의 발견이 늦어 침수가 불가피 할 경우

 - 이미 침수가 된 서버와 그렇지 않는 서버가 있다면, 우선 전원연결 종료 후 피해가 생길 수 있는 서버는 제거하여
    안전한 곳에 놓고, 침수된 서버는 안전한 곳에서 내부 부품을 분해, 오염물질을 닦아내야 함.

 

 

서버가 침수됐다면 일반적으로 복구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겠지만

 

짧은 기간의 침수라면 빠른 조치로 약간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침수된 서버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분해가 가능한 부분을 모두 탈거합니다. (당연히 전원은 없는 상태입니다.)

 

안전한 곳은 분해된 서버부속품을 모두 모아 놓을 수 있는 곳이 가장 좋습니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일단 깨끗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여 말려줘야 합니다.

 

타월은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눌러서 물기를 흡수합니다.

 

타월로 물기를 제거했다고 해도 구석구석 물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선풍기나 드라이기, 에어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서늘한 곳에서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완전히 건조 시켰다면 전자체품 세척 장비인 NCL-77로 다시한번 씻어내거나,

 

없다면 소독용 알코올과 부드러운 칫솔(브러쉬)로 털어 내 줍니다.

 

 

 

ncl77 PC 기계 통신장비 전자 바이크 세척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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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침수가 된다면 오염된 물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진흙이나 먼지가 물에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물기가 사라지고 건조해 진 뒤에도

 

사라진 물기도 다시볼 수 있게 한번더 구석 구석 확인하고, 분해했던 부품을 다시 결합합니다.

 

※ 직접 결합하지 않더라도 위와같이 응급처치를 진행하시고,

서버를 구매했던 업체나 서버 수리업체를 통해 확인하시면

 

수리할 수 있는 확률이 조금 더 올라갑니다!!

 

 

사실 흔하게는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의 침수도 동일한 방법으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은 최근 어느정도의 방수방진의 IP등급 인증을 받고 나오고, 노트북은 방수가 되는 가방이나 파우치가 있지만

 

서버는 그렇지 않을 뿐더러 기본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곳으로 설치가 되기 때문에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이죠.

 

 

 

응급처치는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빠르게 안전한곳에서 분해하고 깨끗하게 건조한다.

 


 

오늘의 정보는 여기까지 입니다.

 

침수피해는 잘 설치(위치)하고 미리 확인(주의)하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더 좋은 방법이나 꿀팁이 있으시다면 아래 댓글로 공유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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